김원기/ 서울신문 제공 |
고인은 이날 오후 강원도 원주 치악산에서 산행 중 갑자기 심장마비를 일으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84년 LA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2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금메달은 해방 이후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 레슬링 양정모에 이은 한국의 두 번째 올림픽 금메달이었다. 한국은 그의 금메달을 포함해 LA에서 6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종합 10위에 올랐다.
서울 이대목동병원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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