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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죽사남' 이소연, 최민수·신성록 가짜 딸·아내 행세 돌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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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나희 기자] '죽사남' 이소연이 최민수의 가짜 딸임을 자각, 그럼에도 진짜 딸 행세를 하기 시작했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 이하 죽사남) 7, 8회에서는 알리 백작(최민수 분)의 진짜 딸 행세를 하기 시작한 이지영B(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알리 백작은 이지영B를 만나 포옹했고 딸을 만나러 온 이유에 대해 거짓말했다. 그는 딸의 존재를 알지 못했으며 뒤늦게 알게 돼 찾으러 왔다는 것. 이지영B는 이를 믿으며 알리 백작을 자신의 아빠로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알리 백작이 이지영B에게 보여준 사진에 자신의 엄마가 없었던 것. 단번에 자신이 가짜 딸임을 알아차린 이지영B는 수상한 이의 전화를 받고 그를 만나러 갔다.

그곳엔 이 모든 일을 꾸민 양양(황승언 분)이 있었고, 그는 이지영B에게 가짜 딸 행세를 하면 총 50억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가짜 딸뿐만 아니라 강호림(신성록 분)의 가짜 아내 역할도 하라고 지시했다.

결국 이지영B는 강호림에게 3주 동안만 가짜 부부 행세를 할 것으로 제안했고, 강호림은 알리 백작이 투자한 금액을 회수하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이를 받아들였다. 두 사람 모두 돈에 굴복하고 만 것.

그러나 이지영A(강예원 분)는 수상한 강호림의 행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부부 행세를 하다 보니 강호림과 이지영B의 사이도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점점 잘못한 관계에 빠져들고 있는 두 사람이었다.

그리고 방송 말미, 이지영A는 갑작스럽게 이지영B에게 가려는 강호림을 뒤쫓아갔다. 특히 그곳엔 이지영B를 보기 위해 알리 백작이 도착한 상태라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지영B의 차가운 모습을 본 알리 백작은 그의 성장기를 궁금해했다. 자신의 딸이 자랐다는 보육원을 방문한 것. 그러나 보육원은 이미 없어진 상태였고 알리 백작은 보육원 직원을 찾으라고 지시했다.

무엇보다 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한소장(김병옥 분)은 양양의 반대에도 잘못된 진실을 되돌릴 기회를 얻기 위해 고구분투해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죽사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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