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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죽사남’ 이소연, 최민수 친딸 아니었다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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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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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죽어야 사는 남자’ 이소연이 자신이 최민수의 친딸이 아니란 사실을 알았다.

27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이지영B(이소연 분)가 백작(최민수 분)을 아버지로 믿고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작은 자신의 딸 이지영B가 한국에서 가난하게 산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백작은 자신이 보낸 선물들을 잘 받았는지 확인했다. 이지영B가 만족해하면서도 난색을 표하자 왈리왈라(조태관 분)에게 “주차공간이 넉넉한 집을 알아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백작은 딸에게 “35년 전, 폭격으로 망가진 우체국 탓에 35년 만에 편지를 보고 찾았다"며 딸을 찾아오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너의 존재를 무시하고 부정한다면 굳이 나타났겠느냐”며 말했지만 사실 백작은 딸을 찾지 못하면 자신의 모든 재산이 국고로 환수되기 때문이었다.

한편 이지영B는 백작이 보여준 사진과 편지를 통해 자신이 친딸이 아니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하지만 그녀는 정신병원에 있는 김길자가 자신의 친엄마가 아닐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자인 백작 아버지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였다.

그런가하면, 국제정보교류원의 한소장(김병옥 분)은 자신이 의뢰받은 두 사람의 정보가 뒤바뀐 걸 알고 이를 바로잡겠다고 동분서주했다. 이지영이란 같은 이름의 두 여자의 운명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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