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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아이돌학교' 청순X섹시 첫 무대, 이해인 보컬 능력 '1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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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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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아이돌 학교' 학생들이 육성회원들 앞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27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제1차 데뷔능력고사'를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처음으로 육성회원들 앞에서 펼치는 제1차 데뷔능력고사를 앞두고 타샤와 배은영, 이새롬, 이유정, 조영주가 5개 조의 조장으로 선정됐다.


5개 조가 소화해야 하는 곡으로는 트와이스의 'Cheer Up',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블랙핑크의 '휘파람', 러블리즈의 'Ah-Choo', 레드벨벳의 'Rookie'가 선정됐다.


첫 무대는 '오늘부터 우리는'을 맡은 배은영의 조였다. 하지만 시작 직전까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음정 불안과 안무 호흡에 문제를 보이며 실수를 연발했다.


하지만 본 무대는 실수 없이 훌륭히 소화했다. 관객으로 참가한 육성회원들은 물론 심사위원들에게도 호응을 끌어냈다. 라이브 보컬 개인 점수 평가에서는 서혜린이 6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지나는 35점을 받으며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휘파람'을 맡은 이새롬의 조가 두 번째 타자로 나섰다. 막강한 멤버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지만 중간 점검 때 팀워크를 가장 큰 문제로 지적받은 팀이었다. 이새롬의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동안 이해인이 사실상의 리더 역할을 했지만 이는 또 다른 문제점을 낳기도 했다.




본 무대에서는 이런 우려들을 모두 불식시키는 무대를 보였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섹시함을 어필했다. 점수 평가에서는 이해인이 68점으로 조에서 1위를 차지했다. 홍시우는 0점이라는 충격적인 점수를 받아들었다.


한편, Mnet '아이돌 학교'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영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Mnet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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