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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볼티모어, 탬파베이에 1-5 패...김현수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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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탬파베이 원정에서 끝내 웃지 못했다.

볼티모어는 27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5로 졌다. 이날 패배로 이번 3연전을 1승 2패로 마무리하며 시즌 전적 48승 53패를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53승 49패.

볼티모어는 4회 조너던 스쿱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지만, 6회 에반 롱고리아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7회에는 스티븐 소우자 주니어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격차가 벌어졌고 8회 다시 2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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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런 홈런을 때린 에반 롱고리아가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선발 우발도 히메네즈는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대런 오데이, 잭 브리튼 등 이어 던진 불펜 투수들이 모두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탬파베이 선발 알렉스 콥은 7이닝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9승째를 챙겼다.

김현수는 결장했다. 벅 쇼월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대타없이 치렀다. 좌익수로 출전한 트레이 만시니는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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