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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택시' 우나리♥안현수, 소치올림픽 후 국빈 대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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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택시'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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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택시'에 출연한 안현수-우나리 부부가 근황을 전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안현수·우나리 부부가 출연했다.

우나리는 27살이었던 안현수를 처음 만났을때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남편은 처음 만났을 때 21살처럼 보일 정도로 동안이었다"며 "앳된 모습을 보고 너무 설렜다"고 털어놨다.

안현수는 과거 쇼트트랙 파벌 논란을 겪은 후 결국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영자는 안현수에게 이 사건을 언급하며 "이제는 괜찮죠?"라고 물었고 안현수는 "전보다는 많이 털어내긴 했어요"라고 대답했다.

또, 우나리는 당시를 회상하며 "제가 안아주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안현수의 초반 러시아 적응 시절 엄마보다 더 지극정성으로 안현수를 내조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현수와 우나리는 단칸방에서 훈련과 대회 준비를 했지만, 소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후에 국빈 대접을 받으며 집을 두 채나 제공받은 사연을 전했다. 우나리는 "올림픽을 마친 후, 장관 등을 만나는 자리였는데 남편이 숫기 없고 불편해 할까봐 같이 나갔다"며 "그 자리에서 스포츠장관님이 우리가 집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원하는 집이 있느냐?'라고 물어 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따.

이어 우나리는 "우리가 몇년 전 '4년만 고생해서 저 집 사자' 했던 집이 있었는데, 그 집을 이야기했더니 며칠 뒤 그 집을 제공받았다. 또 어떤 건축회사 회장님 역시 우리에게 '올림픽에서 활약해 줘 고맙다'며 아파트 한 채를 주셨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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