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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6 (목)

'한끼줍쇼' 산다라박X이경규, 갓 유학 온 남학생 집서 '성공'(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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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끼줍쇼' 방송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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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한끼줍쇼'의 산다라박과 이경규가 도쿄로 유학온 지 1주일 된 한국 남학생 집에서 한끼에 성공했다.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산다라박, 이홍기가 밥동무로 출연한 가운데 이경규, 강호동과 일본 도쿄에서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강호동과 함께 도쿄 최대의 한인타운이 있는 신오쿠보 지역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한류스타 산다라박, 이홍기를 만나 밥동무로 합류, 든든하게 한 끼에 도전하게 됐다.

출연자들은 요코하마에서처럼 한인 부동산을 찾아가 정보를 얻기로 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들에게 "성공확률은 1%다"라고 말해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경규·산다라박과 강호동·이홍기가 한 팀이 되어 초인종을 누르게 됐다. 양팀은 몇 번의 시도를 거듭했지만 벨을 누르는 곳마다 부재 중이라 불안감이 커졌다. 그러던 와중에 강호동·이홍기는 먼저 섭외에 성공했다. 이홍기는 아이와 함께 어머님의 식사 준비를 돕기 위해 한인 식료품 가게를 찾았고 때마침 자신의 노래가 나와 아이처럼 기뻐했다.

이경규·산다라박은 섭외를 이어가던 중 우연히 한국인 유학생이 거주하는 집을 발견했다. 노트에 적은 일본어 인사말을 하던 산다라박에게 한국인 유학생은 "저 한국인이에요"라고 말했다. 유학생은 "온 지 1주일이라, 아무것도 모른다"며 "아까 무슨 말을 하신 지도 못 알아들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한국인 유학생 둘이 사는 집에서 이경규와 산다라박은 삼겹살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얻어먹었다.
jjm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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