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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살림남2' 이외수 편의점 음식 도전, 비빔면이 탕으로 변신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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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이외수가 편의점 음식에 도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이외수가 아내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이날 이외수는 아내가 진료실로 들어가자 편의점으로 가 아내가 먹고 싶다고 했던 삼각김밥을 구매했다. 아내를 위해 비빔면 컵라면까지 구입한 이외수는 컵라면에 물을 제대로 붓지 못해 안절부절 해 했다.

우여곡절 끝에 컵라면에 물 붓기를 성공시킨 이외수는 물을 따라내고 소스를 넣었어야 했지만 그 사실을 몰라 그냥 소스를 넣고 말았다. 때문에 이외수의 컵라면은 비빔면이 아니라 비빔탕이 되고 말았고, 이외수는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이후 이외수는 삼각김밥의 비닐을 벗겨내려다 김과 김밥을 분리 시키고 말았다. 이외수는 "엄청 당황했다. 순서대로 껍질을 벗긴 것 같은데 왜 다 김이 빠지는지...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민망해 했고, 아내가 오자 "당신이 먹고 싶어하는 삼각김밥 샀다. 배고프지"라고 다정하게 물었다.

이외수의 모습에 그의 아내는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이외수는 아내가 라면에 대해 묻자 "설명서 대로 한 거다"라고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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