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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환상호흡으로 극장가 '땅야' 예약(V무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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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박서준과 강하늘이 뭉친 '청년경찰'은 둘의 호흡만으로 극장가를 휩쓸 준비를 마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V무비에서는 영화 '청년경찰'의 배우 박서준, 강하늘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영화 '청년경찰'에 대해 연출을 맡은 김주환 감독은 "두 젊은이가 정의를 위해 뛰는 모습을 통해 액션, 웃음, 감동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에 박경림은 "영화에 대한 리뷰들이나 반응들이 너무 좋다.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했고, 강하늘은 "저희 둘 보다도 감독님이 이 작품을 오랜 시간 준비해왔다. 너무 뿌듯해하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극 중 기준 역을 맡은 박서준은 "싱크로율이 높다"라는 박경림의 말에 "호흡이 좋았기 때문에 표현이 잘 된 것 같다"라고 공을 강하늘에게 돌리는 겸손함을 보였다. 박경림은 이어 "기준을 보면 귀여우면서도 상남자적인 모습이다 어떤 모습이 좀 더 박서준 같은 모습이냐"고 물었다.

박서준은 한치의 고민도 없이 "상남자다"라고 대답했고 강하늘은 웃음을 터뜨렸다. 박경림은 김주환 감독에게 "감독님이 박서준의 상남자 적인 면을 알고 계셨던 것 같아요"라고 물었고, 김주환 감독 역시 한치의 고민도 없이 "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강하늘 역시 박서준과의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강하늘은 "(극 중) 희열이라는 인물을 맡으며 혼자 만드는 게 아니라 기준(박서준 분)이랑 만나서 아웅다웅하는 게 캐릭터에 포함되어 있었다. 서준이형과의 꿀케미 덕에 캐릭터가 생동감있게 표현된 것 같다"고 앞선 박서준과 같이 상대에게 공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덧붙여 강하늘은 "감독님이 촬영할 때 장난으로 '청년경찰2'도 하자 하시면 저는 상대가 서준이형이 아니면 안 할거다라고 말했다"며 박서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하지만 박서준은 꼭 상대역이 강하늘 씨여야만 '청년경찰2'를 수락하겠느냐는 질문에 "일단 제가 안 하면 안 하는 거겠죠"라고 농담을 던져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이들은 촬영현장의 메이킹 영상과 스틸컷들을 보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박서준과 강하늘은 입을 모아 힘들었던 촬영 현장과 액션에 대해 이야기 했다. 한편 박서준은 강하늘을 업은 모습의 스틸컷을 보며 "(강하늘이) 뒤에 업혀서 꼭두각시처럼 조종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박경림은 "그렇다면 관객수 300만명 돌파시에 "공약으로 강하늘 씨가 박서준 씨를 업고 극장을 한 바퀴 도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고 강하늘은 마지 못해 "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하며 3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약속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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