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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학교' 김세정, 과거 친구 누명씌운 김정현 父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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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세정이 진실을 알게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연출 박진석, 송민엽/극본 정찬미, 김승원)에서는 징계를 받는 라은호(김세정 분), 송대휘(장동윤 분), 현태운(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은호는 송대휘와 현태운의 싸움을 말리다 휩쓸려 함께 징계를 받게 됐다. 한국대 공모전 최종심사에 합격한 라은호는 생기부에서 벌점을 지우는 것이 중요했고, 자신의 스케치북을 가져간 X를 꼭 찾아야 했다.

이에 라은호는 “생기부 때문에 다 날라가게 생겼어. 그리고 X 그 자식이 내 스케치 노트북 가져갔대. 거기 온갖 아이디어가 다 있거든”이라며 송대휘와 현태운에 함께 X를 찾자고 말했다. 라은호는 “내 생각에는 사이코패스인거지. 겉으로는 애들 속에 섞여서 멀쩡한 얼굴을 하고 있는. 그런데 자기가 죽인 시체들을 학교에 보관하는 거야”라며 일부러 X를 살인자로 몰아갔고, 둘의 반응을 떠봤다.

송대휘는 “그거랑 X짓이랑 무슨 상관인데”라며 어이없어 했고, 현태운은 “나랑 사귈래? 싫어? 그럼 나랑 키스는 어때”라면서 “미치겠지 지금 내 심정이 딱 그래. 어이없고 황당하고. 내가 왜 갑자기 너랑 X를 찾아야 하는데”라고 했다. 셋은 나란히 강당 청소를 시작했다.

한편 라은호는 과거 현태운이 벌인 사고가 절친한 친구 준기가 벌인 일로 조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현태운의 부친 현강우(이종원 분)가 현태운의 죄를 덮고 친구에게 뒤집어 씌웠던 것. 이 사건으로 현태운과 송대휘는 멀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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