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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탈락의 아픔은 이제 그만…야구대표팀, 선동열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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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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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상 처음으로 야구대표팀 전임 감독에 선동열 전 KIA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최종 목표로 삼았습니다.

유병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우리 야구 대표팀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두 차례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쓴맛을 봤습니다.

충격에 빠진 한국야구위원회는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임 감독제를 전격 도입했고, '국보급 투수' 선동열을 첫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선동열/야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 : (전임 감독 선임에) 개인적으로 상당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큰 책임감도 느낍니다.]

3년 임기를 보장받은 선동열 감독은 내년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지휘봉을 맡게 됩니다.

박찬호·류현진처럼 한 경기를 확실히 책임질 수 있는 선발 투수 발굴과 육성이 우선 과제입니다.

[선동열/야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 : 1군과 2군, 아마추어 경기장까지 두루 다니면서 기량 체크를 꾸준히 하겠습니다.]

최종 목표는 도쿄올림픽 금메달. 병역 면제 혜택을 염두에 두지 않고 오로지 실력만 보고 선수를 뽑을 방침입니다.

[선동열/야구 국가대표팀 전임 감독 : 철저한 검증과 데이터를 통해 최고의 멤버를 구축해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박선수)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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