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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잘 나가는 맨쉽, 삼성 상대 9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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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손찬익 기자] 제프 맨쉽(NC)이 9연승 사냥에 나선다.

맨쉽은 오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올 시즌 KBO리그에 데뷔한 맨쉽은 9차례 마운드에 올라 8승 무패로 강세를 보였다. 평균 자책점은 1.90. 삼성전 등판은 처음이다.

NC는 18일 청주 한화전 이후 6연승의 휘파람을 불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두 KIA와 4경기차. 에이스 맨쉽을 앞세워 KIA와의 격차를 좁힐 기세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좌완 백정현을 선발 예고했다. 선발진에 지각 합류한 백정현은 5승 1패 2홀드(평균 자책점 4.10)를 거두는 등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NC전 3차례 등판을 통해 1승 1홀드를 기록했다. 0.00의 평균 자책점에서 알 수 있듯 투구 내용도 완벽에 가깝다.

그리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SK-KIA전서 메릴 켈리와 임기영이 선발 격돌한다. KBO리그 6월 MVP 출신 켈리는 올 시즌 12승 4패(평균 자책점 3.55)로 순항중이다. KIA는 예비역 임기영(7승 3패 평균 자책점 1.93)을 내세워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LG전은 제이크 브리검(5승 3패 평균 자책점 4.33)과 헨리 소사(7승 6패 평균 자책점 3.94)의 선발 맞대결로 치러진다.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롯데전은 김재영(2승 4패 평균 자책점 6.15)과 송승준(5승 2패 평균 자책점 3.87)이 맞붙는다.

그리고 수원kt위즈파크에서는 두산과 kt가 격돌한다. 두산은 장원준(7승 6패 평균 자책점 3.18). kt는 고영표(4승 10패 평균 자책점 5.08)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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