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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피케의 한 마디, "네이마르는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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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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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그는 남는다"

헤라드 피케(30)가 자신의 SNS를 통해 팀 동료 네이마르(25)의 바르셀로나 잔류를 확신했다.

피케는 2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네이마르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는 남는다(Se queda)"는 짧은 멘트를 남겼다.

최근 네이마르는 이적시장의 태풍이 됐다. 파리 생제르망(PSG)이 그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을 지불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지금도 다수 언론들은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를 떠날 확률이 높아졌다. 그의 아버지와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미팅을 가졌다"면서 네이마르의 PSG행을 언급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도 나왔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네이마르가 PSG와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3천만 원)에 6년 계약을 체결할 것이다. 1억 5,600만 파운드(약 2,269억 원)의 임금에 1억 9,600만 파운드(약 2,851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최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네이마르는 유벤투스를 상대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바르셀로나가 자신을 꼭 잡아야 하는 이유를 증명했다. 이런 상황에 경기 후 피케가 SNS를 통해 네이마르가 남는다고 밝혀 네이마르의 거취는 다시 안갯속에 빠졌다.

팀 동료들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모두 네이마르의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 네이마르의 선택에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헤라드 피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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