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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어저께V] 비투비 현식, 솔로데뷔 전 상의탈의 전야제…'파격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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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지원 기자] 'V라이브' 비투비 현식이 파격적인 콘셉트의 '스위밍' 론칭 전야제를 성공리에 마쳤다.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비투비 임현식 SWIMMING 런칭 전야제'가 생방송 진행됐다.

임현식은 솔로곡 '스위밍'에 맞춰 상의탈의를 한 채 거품목욕을 하며 등장했다. 그는 "회사 분들도 상의 탈의를 하는 걸 몰랐다. 그래서 다들 깜짝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임현식은 24일 공개되는 솔로곡 '스위밍'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와 잘 어울리는 우울한 얼터너티브 록이라 밝힌 그는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만들었기 때문"이라 말하며 애정을 당부했다.

'스위밍'을 작사 작곡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현식은 " 작업실 건반을 사서 처음 쓴 곡이 '스위밍'이다. 영감을 받았다기 보다는 그 건반을 치다가 좋은 소리를 찾게 됐고, 가만히 앉아서 그 소리로 코드를 정해 다른 소리들을 쌓아올렸다. 그렇게 '스위밍'이 만들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임현식은 팬들과도 다양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살이 많이 빠졌다는 팬들의 댓글에 임현식은 "닭가슴살 계란 바나나만 먹고 살았다. 최근에 살을 많이 뺀 이유가 있다. 살을 빼고 노래를 했는데 확실히 힘이 없어졌다. 그래서 다시 조금 찌우고 있다. 찌운 뒤 유지하며 살려고 한다. 여러 곡을 부르니 확실히 힘들더라"고 말했다.

또 임현식은 1위 공약을 정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차트 욕심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비투비 노래면 욕심을 낼텐데 이번엔 욕심이 없다. 팬들을 위해 낸 노래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정말 열심히 만들었기 때문이다. 인디 음악, 밴드 음악 좋아하시는 분들도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비투비 활동에 대한 애착과 애정도 함께 공개됐다. 임현식은 비가 오는 날에 맞춰 비투비 블루의 음원을 발표하고 싶다고 말했고, 또 비투비 정규 앨범 질문에는 "이제 작업을 해야 한다. 아직 스포일러 할만한 건 없다"라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마지막으로 그는 30대에 이루고 싶은 꿈에 대해 "30대는 아직 어리다고 생각한다. 지금과 별 다를 게 없을 것 같아서 계속 노력하고 있을 것 같다.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다보면 30대 후반에서 40대에 멋진 사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렇듯 비투비 임현식은 솔로곡을 향한 애정과 팀에 대한 사랑을 유감없이 드러내며 팬들과 거침없이 소통하는데 성공했다. 솔로곡으로 색다른 음악색을 선보일 임현식의 신곡 '스위밍'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위밍'은 24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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