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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웨스트햄 이적' 치차리토, 메디컬 위해 런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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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는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9)가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화요일 런던행 비행기에 오른다.

웨스트햄은 지난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엘 레버쿠젠이 치차리토 이적에 동의했다"며 치차리토의 웨스트햄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 계약이 마무리된 것은 아니었다. 메디컬테스트와 세부 협상을 남겨두고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햄은 치차리토에게 14만 파운드(약 2억 원)의 주급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럽 역사상 최고 대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 "소식통에 따르면 치차리토는 메디컬테스트를 받기 위해 화요일 런던으로 떠날 예정"이라면서 "조만간 이적을 위한 세부 협상도 마무리가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로 이적 절차가 마무리될 거라고 보도했다.

치차리토의 가세로 웨스트햄은 만족스러운 공격력 보강을 이뤄냈다. 치차리토는 레버쿠젠에서 두 시즌 동안 76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했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임대 생활을 했을 당시에도 자신의 진가를 톡톡히 발휘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경험이 있다는 사실도 웨스트햄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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