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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문남' 박지선, 웃음도 풀고 문제도 풀고..'뇌섹녀' 끝판왕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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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정소영 기자] 박지선이 대표적인 '뇌섹 개그우먼'의 면모를 입증했다.

2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이 게스트로 등장, 학창시절 공부법과 능숙한 문제 풀기로 눈길을 끌었다.

박지선은 명문대학교 사범대 출신 개그우먼으로도 잘 알려진 연예인. 이에 박지선은 '수'와 'A+'로 장식된 학창시절 성적표를 공개할 뿐 아니라, 성실함이 남달랐던 공부 비법을 전했다.

그는 "한 번 읽은 다음에 빈 노트에 그대로 썼던 것 같다. 제가 저 자신한테 가르쳐주면서도 했다"라며 "2~3주 전부터 계획적으로 공부했었다. 3~4일 전에는 생활 리듬을 바꾼다. 낮에 자고 밤에 일어나서 공부를 했다"라고 체계적인 시험 공부법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러한 성실함은 '문제적남자' 녹화에도 해당됐다. 준비가 철저한 모범생으로 잘 알려진 만큼 앞서 '문제적남자' 녹화 현장을 몰래 찾아 예습을 했다고 알린 것.

또한 문제를 풀 때에는 끊임없는 질문 세례와 함께 날카로운 통찰력을 뽐냈다. 또한 중간 중간에는 엄마와의 에피소드를 풀거나 "내가 언제 이렇게 남자들이랑 오래 있어보겠냐"라며 농담을 하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박지선은 "함께 해서 좋았다. 시청하면서 푸는 거랑 다르다. 여기 계신 분들이 푸는 속도가 빨라서 깜짝 놀랐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문제적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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