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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듀얼’ 서은수, 이나연에 골수이식 해달라 사정…“수연이 죽으면 못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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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서은수가 이나연을 위해 골수이식을 결심했다.

23일 방송한 OCN ‘듀얼’에서는 장수연(이나연 분)을 위해 골수이식을 해달라고 사정하는 류미래(서은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수연은 몸 상태가 악화돼 죽을 위기에 놓였다가 의사의 응급조처로 간신히 살아났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이성훈(양세종 분)과 류미래는 불안해했다. 이성훈은 “수연이 너까지 그러면 내가 아저씨 얼굴을 어떻게 봐”라면서 긴장했고, 류미래는 발을 동동 굴렸다.

이때 위기였던 장수연의 상태가 진정됐다. 의사는 “이제 안정을 되찾은 것 같네요. 그렇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수연이 상태가 좋지 않아요”라고 설명했다.

류미래는 “장님. 저 골수이식 바로 준비해 주세요”라면서 장수연을 위해 골수이식을 결심했다. 의사는 “그건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아직 안 된다”고 말했다. 류미래는 “안돼요. 그러다 늦어버리면 수연이 영영 살릴 수 없으면 어떻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저 때문에 저 하나 살리자고 많은 사람들이 죽고 다쳤는데 수연이 마저 죽으면 저 정말 못살아요. 저 정말 괜찮아요. 수연이 좀 제발 살려주세요”라면서 의사 손을 잡고 울면서 사정했다. 의사는 마지못해 “알았어요. 진행해봅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사는 골수를 이식하기 직전에 류미래의 골수를 산영제약에 넘겼다. 산영제약의 박산영(박지일 분) 회장이 부하직원을 시켜 의사를 협박하고 골수를 빼돌린 것.

산영제약의 직원은 빼돌린 골수를 들고 차에 타려고 했으나 이때 이성훈(양세종 분)이 나타나 뒤에서 내려쳤다. 이성훈은 직원의 손에 들린 골수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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