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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뮤직톡톡] 양현석, 日에서도 빛난 젝스키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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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은애 기자] 젝스키스를 위해 일본까지 날아갔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가 젝스키스의 첫 해외진출을 열렬히 응원했다.

양현석 대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젝스키스 저녁식사 in TOKYO"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젝스키스 멤버들과 양현석 대표가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인상적.

젝스키스는 지난 19일 일본에서 ‘더 트웬티스 애니버서리-재팬 에디션’(THE 20TH ANNIVERSARY-Japan Edition)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에는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 세 단어’ 등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일본어로 녹음했다. 23일에는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베이홀에서 팬미팅도 열 예정.

무엇보다 젝스키스는 데뷔 20년만의 첫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를 위해 양현석 대표는 약 1년간 일본 현지와 직접 교류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본인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물심양면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데뷔날짜에 맞춰 일본을 방문해 젝스키스를 응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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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양현석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젝스키스의 홍보트럭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젝스키스의 사진으로 장식된 트럭은 도쿄 주요 거리를 활보하며 이들의 데뷔소식을 알리고 있다.

이에 힘입어 젝스키스의 일본진출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양현석 대표의 든든한 지원이 제대로 통한 셈이다.

이미 가요계에서 양현석 대표와 젝스키스의 각별한 사이는 정평이 나있다. 이들은 단순히 소속사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 관계가 아니라 가수 선후배이자 형, 동생으로서 오랜 기간 두터운 신뢰를 쌓아왔다.

뿐만 아니라 양현석 대표는 그동안 젝스키스의 신곡이 나올 때마다 세심히 신경을 쓰며 홍보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덕분에 지난해 재결합한 젝스키스는 여전히 어마어마한 화력을 자랑하며 과거 못지 않은 화려한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드디어 데뷔 20년만에 해외진출이라는 꿈을 이룬 젝스키스. 양현석 대표의 진심 어린 응원을 받은 이들이 과연 일본에선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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