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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EPL] '맨시티 데뷔' 워커, "아직 최고의 몸상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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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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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 데뷔전을 치른 수비수 카일 워커(27)가 데뷔전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워커가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맨시티는 21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유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2로 졌다. 워커는 이날 선발로 출전했다.

맨시티는 정확한 이적료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현지 다수 언론은 맨시티가 워커 영입에 이적료 5300만 파운드(약 781억 원)를 지불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거액의 이적료가 투입된 만큼 이날 경기에서는 워커의 경기력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워커는 맨시티 소속으로 첫 경기를 뛴 만큼 아직 동료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진 못했다. 맨유를 상대로 자신의 장기인 공격보다는 수비에 치중했다. 그러나 맨유의 '스피드맨' 마커스 래쉬포드와 스피드 경쟁을 하는 등 일정 이상 기대감을 충족했다.

하지만 경기 후 워커는 21일(현지 시간) 맨시티 TV와 인터뷰에서 "많은 긍정적인 부분을 봤다. 그리고 우리는 조합하는 게 필요하다. 드레싱 룸에서 선수단의 퀄리티가 좋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아직 최고의 몸상태는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맨시티는 이어 레알 마드리드와 프리시즌 경기를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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