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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품위있는그녀' 김희선, 이태임 불륜 그림으로 응징 "대금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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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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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품위있는그녀' 김희선이 섹시한 복수를 시작했다.

21일 밤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그녀'에서는 우아진(김희선)이 남편 안재석(정상훈)과 윤성희(이태임)의 불륜에 분노, 이혼을 요구했다.

이날 우아진은 안재석에게 이혼을 요구했지만 안재석은 "결혼이 장난이냐. 나 당신 사랑한다. 지후(이채미) 없이 못 산다"고 이혼을 거부했다.

우아진은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없는 이야기다. 니들이 살고 있는 그 집 내 거다. 신속하게 나가라"며 "당신 아빠 자격 박탈이다. 나 사랑하면 안되고 지후 없이 살아야한다. 넌 인간말종이니까"라고 강하게 나왔다.

다음날 우아진은 윤성희의 그림을 전시한 관장(전수경)에게 전화를 걸어 "윤성희 그림 대금 압류해라. 남편 대신 그림으로 찾아가려한다"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관장은 "아진이 걔 매력있다. 문제 해결 방법 너무 섹시하다"고 웃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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