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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번즈 결승포 롯데, KIA에 4-3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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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롯데 번즈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한화와 롯데의 경기 9회초 한화 송창식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번즈의 시즌 8호 홈런. 2017. 7. 11. 대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롯데가 결승포를 터뜨린 앤디 번즈의 활약 속에 KIA에 1점차 신승을 거뒀다.

번즈는 21일 광주 KIA전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3으로 맞선 8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진우의 시속 127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시즌 10호 홈런이자 이날 경기 결승포였다. 4-3으로 1점차 짜릿한 승리를 거둔 롯데는 시즌 전적 43승2무45패를 기록했다.

롯데 선발 김원중은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뒤이어 나온 이정민이 1실점 했으나 이명우~장시환~배장호~손승락이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KIA는 선발 투수 양현종이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타선도 14안타를 뽑아냈지만 집중타 부재로 3득점에 그쳤다. 이날 패배로 KIA는 시즌 전적 59승 30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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