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업텐션이 ‘뮤직뱅크’에서 타이틀곡 ‘시작해(Runner)’ 무대를 선보였다.
21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업텐션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스타;덤(STAR;DOM)’의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로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폭발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이 날 민트색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업텐션은 파워풀하고 섹시한 ‘러닝’ 퍼포먼스를 통해 남성적인 매력을 어필했다. 허들을 넘듯 멤버 위를 뛰어 넘는 동작, 하늘을 향해 총을 쏘는 동작, 달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안무 등 달리기의 과정을 묘사한 포인트 안무로 눈길을 사로 잡았으며 연속되는 고난이도 안무를 깔끔하게 소화하며 퍼포먼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는 현재 팝 시장을 주도하는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으로 사랑을 달리기에 비유한 것이 특징적이며 ‘벌써 나는 지쳤나 봐 쉬어가고 싶어져’, ‘가슴이 터질듯해 숨이 차올라 뛰는 것처럼 힘이 들어’ 등 사랑이라는 트랙 위를 달리는 남성의 마음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타이틀곡 ‘시작해(Runner)’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업텐션은 오는 30일 오후 2시 KBS아레나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1st TENSION UP’을 개최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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