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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차트스틸러]악동뮤지션 EDM도 通, 호불호 없는 힐링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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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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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우빈 기자] 그룹 악동뮤지션의 감성은 역시 대단했다.

지난 20일 발매된 악동뮤지션의 새 싱글 '서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 타이틀곡 '다이노소어(DINOSAUR)'가 현재시간 21일 오전 9시 기준 지니 소리바다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등 5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블타이틀곡 '마이 달링(MY DARLING) 역시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악동뮤지션의 감성이 리스너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음을 입증했다.

'다이노소어'는 악동뮤지션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EDM장르로 어쿠스틱 기타 인트로에서 예고 없이 이어지는 플럭 신스(PLUCK SYNTH) 사운드가 반전을 준다. 여기에 가사 빼곡히 채워진 동심은 흥겹기도하고 아련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악동뮤지션 찬혁의 천재적인 감성이 퍼진 비트 위에 청량하고 시원하게 퍼지는 악동뮤지션 수현의 음색은 '다이노소어'를 힐링 그 자체로 만들며 귀를 정화시키는 기분을 선사했다.

'마이 달링'은 어쿠스틱 계열의 곡으로서 쉬운 멜로디와 아기자기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 휴양지에 온 듯한 상상을 음악에 얹은 찬혁과 수현의 센스는 악동뮤지션의 음악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함을 뽐냈다.

악동뮤지션만이 가지고 있는 청아한 힐링 감성은 음원을 발표할 때 마다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음원 차트에서 독보적인 강세를 보여 왔다. 지난 1월 발매한 '사춘기 하' 역시 음원차트를 휩쓸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악동뮤지션은 '다이노소어'와 '마이달링'으로 처음으로 도전하는 EDM 장르도 그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대중을 놀라게 했다. 호불호 없는 음악으로 음원차트를 점령한 악동뮤지션이 '다이노소어'와 '마이달링'으로 또 다시 음원차트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우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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