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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에메리 감독, "PSG, 최고를 원해...네이마르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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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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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네이마르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네이마르의 PSG행 가능성이 한 주를 뜨겁게 달궜다. 스페인 '아스', 이탈리아 '디 마르지오' 등 복수의 유럽매체는 지난 17일 "PSG가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브라질 언론 '에스포르테 인테라티보'도 18일 독점 보도를 통해 "네이마르가 PSG의 오퍼를 수락했다. PSG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것이고, 몇 주 내에 발표될 것이다"고 전했다.

물론 네이마르 본인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그는 19일 영국판 '골닷컴'과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내가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최고의 시즌이었다. 나는 이곳에서 행복하다"고 바르셀로나에 잔류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PSG측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에메리 감독은 20일 프랑스 '르퀴프'와 인터뷰에서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에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네이마르를 두고 하는 이야기였다. 에메리 감독은 "만약 PSG가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과 경쟁하길 원하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한다면, 세계 TOP5 선수를 보유해야 한다. 우리는 올 여름 그 중 하나와 계약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거침없이 답했다.

이어 "네이마르는 세계 TOP5에 속하는 선수다. PSG의 회장과 클럽은 오랫동안 그 최고의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네이마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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