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타이완 타이베이 허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캐나다 선발과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밀린 끝에 98대 72로 패했습니다.
초반 3연승을 달리다 4차전서 리투아니아 선발에 첫 패를 당했던 대표팀은 2패째를 떠안으며 6차전까지 4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에만 15점 차로 밀린 대표팀은 3쿼터 들어 추격에 나섰지만, 4쿼터에 뒷심 부족으로 더욱 점수 차가 벌어져 완패했습니다.
한국은 2점슛 성공률이 53%로, 캐나다(41%)보다 앞섰지만 캐나다에 3점슛을 14개나 내주며 큰 점수 차를 허용했습니다.
이날 임동섭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2득점을 올리며 선전했고, 김선형과 허웅이 9점씩을 넣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타이완 A·B팀, 인도, 이란, 리투아니아, 이라크, 일본, 필리핀, 캐나다 등 10개 팀이 출전해 23일까지 풀리그로 순위를 정합니다.
대표팀은 21일 일본과 대회 7차전 경기를 치릅니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 'YH사건' 유일한 사망자…누가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갔나
☞ [나도펀딩] 목숨보다 소중한 그 이름, 엄마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