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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건설 첫 삽…2023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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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5면)·테니스장(22면)·배드민턴장(20면) 등 갖춰

연합뉴스

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감도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선진형 생활체육시설 집적화 단지인 대전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기공식이 20일 오후 중구 안영동에서 권선택 시장과 체육 단체 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는 전체 16만4천520㎡ 면적에 축구장(5면), 테니스장(22면), 배드민턴장(20면), 스포츠콤플렉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종합스포츠시설이다. 오는 2023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사업비 989억원이 투입된다.

축구장(5면), 진입도로, 주차장 조성 등 1단계 사업이 내년 말까지 마무리된다.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부지는 애초 경륜장 유치 후보지였으나, 2005년 정부 불허로 무산된 이후 10년 넘게 부지 활용 문제가 표류했다.

안영 체육단지는 대전남부순환도로 안영IC 인근에 있어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대회 유치에 유리하고, 뿌리공원과 오월드 등 주변 관광문화자원과 연계도 가능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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