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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LPGA 에비앙 총상금 41억 원으로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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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의 총상금이 365만 달러, 우리 돈 41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올해 총상금을 지난해 보다 30만 달러(3억 4천만 원) 증액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에비앙 챔피언십 이미 총상금 증액을 예고했었지만 증액 금액을 당초 예정했던 10만 달러보다 3배나 불렸습니다.

이는 US여자오픈이 여자 대회 사상 처음으로 총상금 500만 달러(56억1천750만 원) 시대를 열어젖힌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5개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역사가 짧지만 이번 상금 증액으로 메이저대회 가운데 US여자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상금의 대회가 됐습니다.

지난해 전인지와 박성현이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에비앙 챔피언십은 오는 9월 14일부터 나흘 동안 프랑스 에비앙 골프장에서 열립니다.

다음 달 3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도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25만 달러 올려 325만 달러의 상금을 내걸었습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의 총상금은 270만 달러,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의 총상금은 350만 달러입니다.

올해 LPGA투어 총상금은 6천765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60억 원에 이릅니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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