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 평창 올림픽 성공 개최 기부금 1억원 기탁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0일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여형구 사무총장과 김선덕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기부금 기탁행사를 가졌다. (평창 조직위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평창 조직위는 20일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이날 오전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여형구 사무총장에게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선덕 사장은 "올림픽은 범국가적 역량을 필요로 하는 행사인 만큼 기부금 기탁과는 별도로 입장권 구매 등 대회 성공을 위해 공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여형구 사무총장도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기부금은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필요한 곳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실적을 평가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관련 규정을 개정 했으며, 평창 올림픽 지원방안 논의를 위한 공공기관 간담회도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감정원, 한국국토정보공사,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조직위에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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