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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U-23 챔피언십 '파넨카킥' 등 골 잔치…한국, 마카오 10-0으로 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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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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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아시아 축구선수권 예선 첫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약체 마카오를 10대 0으로 대파했습니다.

지난 5월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간판 공격수 조영욱이 4골을 몰아치며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조영욱은 전반 10분부터 24분까지 14분간 3골을 몰아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후반 9분에는 상대 골키퍼 가랑이 사이로 4번째 골까지 넣었습니다.

미드필더 황인범의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과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박성부의 과감한 파넨카킥까지, 마카오를 상대로 골 잔치를 벌인 우리나라는 10골 차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우리나라는 내일(21일) 동티모르, 23일에는 홈팀 베트남과 차례로 격돌합니다.

내년 1월 중국에서 열리는 23세 이하 아시아 축구선수권 출전팀을 가리는 이번 예선에서 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하고, 2위 팀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나갑니다.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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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프로축구 명문 팀들이 참가한 프리시즌 대항전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잉글랜드의 아스날이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을 물리쳤습니다.

아스날은 전반 8분 뮌헨의 레반도프스키에게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추가 시간 이워비가 헤딩으로 극적인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연장전 없이 곧바로 돌입한 승부차기에서 아스날은 뮌헨 산체스의 실축과 마르티네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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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육상 황제' 우사인 볼트가 자신의 은퇴 무대인 다음 달 런던 세계선수권에서 200m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올 시즌 200m 경기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고 훈련도 100m에만 집중했던 볼트는 이번에 100m와 400m 계주 2종목에만 출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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