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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최지만, 양키스서 방출 대기…대형 트레이드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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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최지만이 방출 위기에 놓였습니다.

양키스 구단은 오늘(20일) 미네소타와 경기를 앞두고 최지만과 한국계 입양아 출신 내야수 롭 레프스나이더(한국명 김정태), 왼손투수 체이슨 슈리브를 방출 대기 조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대 4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내야수 토드 프레지어, 우완 불펜 투수 토미 케인리, 데이비드 로버트슨을 양키스 40인 로스터에 새롭게 포함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특히 지난해 홈런 40개를 때린 1루수 프레지어의 영입은 최지만에게 직격탄이 됐습니다.

지난해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데뷔에 성공한 최지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준 최지만은 양키스 1루수의 부진을 틈타 지난 5일 빅리그에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첫 2경기에서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강한 인상을 남긴 최지만은 6경기에서 타율 2할6푼7리, 2홈런, 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최희진 기자 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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