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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10cm 탈퇴' 윤철종, 대마초 흡연 혐의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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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그룹 10cm(이하 십센치) 전 멤버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세계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부산사상경찰서는 1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윤철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철종은 지난 해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모씨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곽 씨는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판매한 혐의로 지난 4월 7일 구속돼 현재 1심 재판 진행 중으로, 곽 씨를 수사하던 중 윤철종의 대마초 흡연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5월 11일 윤철종을 피의자로 불러 조사했으며 윤철종은 범행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철종은 인디 어쿠스틱 밴드 십센치의 멤버로 활동하다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4일 갑작스럽게 탈퇴를 알린 바 있다. 십센치는 지난 2010년 데뷔,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재치 있는 가사와 트렌디한 음악성을 선보이며 ‘아메리카노’ ‘쓰담쓰담’ ‘봄이 좋냐??’ 등 여러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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