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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英 “‘이청용 부상=이적 직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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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이청용 부상이 퇴단의 징조는 아니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런던 기반 주간지 ‘크로이든 애드버타이저’는 1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크리스털 팰리스 홍콩 프리 시즌 투어에 이청용(29)이 제외됐다. 2016-17시즌 후반기 출전 기회가 동결되다시피 했기에 이적 징후가 아니냐는 팬들로부터의 질문이 제기된다”면서도 “이청용이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나기 직전인 상황은 아니다. 훈련 중 다쳤기 때문으로 클럽 훈련 장소에 머물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런던을 연고지로 하는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으로 이청용은 2016-17시즌 20경기 1도움을 기록했다. 좌우 날개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하는 동안 출전시간은 경기당 42.7분에 그쳤다.

매일경제

이청용 부상으로 인한 프리 시즌 불참이 이적할 징조는 아니라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6-17 EPL 원정경기 패배 후 모습. 사진=AFPBBNews=News1


이청용과 크리스털 팰리스의 현재 계약은 2018-19시즌까지 유효하다. 이번 부상으로 8월 31일 이란과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경기 출전은 불투명해졌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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