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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루카쿠 데뷔골' 맨유, 레알 솔트레이크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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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레알 솔트레이크와 프리시즌 경기에서 이적 이후 첫 골을 터뜨리고 있다. 캡처 | 맨유 페이스북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결승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알 솔트레이크에 역전승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리오 틴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투어 2017’ 프리시즌 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헨리크 미키타리안과 루카쿠의 골로 2-1 승리했다. 지난 16일 LA갤럭시전에서 5-2 대승한 맨유는 프리시즌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맨유는 전반 23분 레알 솔트레이크의 사바리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6분 뒤 미키타리안이 왼발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전반 38분 올 여름 에버턴을 떠나 맨유에 둥지를 튼 ‘이적생’ 루카쿠가 미키타리안의 크로스를 받아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로 연결했다.

맨유는 후반 들어 선발 11명 전원 교체하면서 실험을 이어갔다. 후반 14분 후안 마타가 부상으로 쓰러지고, 23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퇴장당하는 등 악재가 겹쳤으나 한 골 차 리드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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