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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성남, 포항과 오도현-김동기 맞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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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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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프로축구 성남FC가 수비수 오도현과 맞임대로 포항 스틸러스로부터 장신 공격수 김동기를 영입했다.

2012시즌 강원에서 프로 데뷔한 김동기는 이후 안양-포항을 거치며 5시즌 반 동안 92경기 13골 9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안양 시절, 출전했던 12경기에서 8승2무2패라는 호성적을 이끌어내며 챌린지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검증 받았다.

김동기는 187cm 80kg의 건장한 체격조건과 폭 넓고 많은 활동량이 장점이다. 공중 볼 싸움과 전방 압박 등 헌신적인 플레이에 능한 만큼, 박성호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성남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기는 "성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게 돼 기쁘다. 상승세인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성남이 클래식 무대로 복귀하는데 기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성남의 중앙 수비수로 활약한 오도현은 2017시즌 종료 시까지 포항에서 활약하게 된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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