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왕은 사랑한다' 임시완·임윤아·홍종현, '삼각 로맨스' 담긴 포스터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왕은 사랑한다' 캐릭터 포스터. 배우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왼쪽부터)이 주연배우로 활약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유스토리나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왕은 사랑한다' 주연배우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의 삼각 로맨스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작가 송지나, 연출 김상협) 측은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고려 야누스 왕세자 왕원(임시완 분), 고려 거부의 딸 은산(임윤아 분), 고려 순혈 왕족 왕린(홍종현 분)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왕원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왕원으로 분한 임시완이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고 있으며, 이마 콧날 도톰한 입술로 이어지는 날렵한 조각 옆 선을 뽐내고 있다. 또 살짝 붉어진 눈가와 굳게 다문 입술에서는 차가운 분노가 느껴진다. 더불어 "내 생애 오직 하나뿐인 벗이었고, 오직 하나뿐인 여인이었다"라는 캐릭터 대사 카피로 은산과 왕린에 대한 왕원의 애틋한 마음을 보여줘 세 사람의 엇갈린 로맨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공개된 은산의 캐릭터 포스터 속 "이제 알았다. 때때로 내 마음이 왜 그리 설레며 아팠는지"라는 은산 대사 카피는 설렘과 아련함이 공존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시선을 사로잡는 임윤아의 미모와 행복한 미소가 슬픔을 머금고 있는 카피와 극적인 대비를 이뤄 은산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왕린의 캐릭터 포스터 속 홍종현은 깊은 고뇌에 빠진 표정, 우수에 찬 눈빛으로 자신의 마음을 억누르고 있는 듯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하지만 "어찌 마음을 중간에 멈출 수 있는가?"라는 캐릭터 카피는 멈출 수 없는 그의 사랑을 예고,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릴 탐미주의 멜로 사극으로, 100% 사전제작 됐으며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