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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수트너' 지창욱♥남지현에 프러포즈 "평생 사랑할게" 해피엔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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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수트너' 지창욱이 남지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13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법정 키스를 한 후 노지욱(지창욱 분)은 은봉희(남지현 분)를 찾아가서 다시 사귀자고 했다. 이에 은봉희는 사귀면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무섭다고 했다. 노지욱은 "난 너랑 헤어지는 게 제일 무섭다"고 계속 설득했다. 이에 은봉희는 노지욱의 마음을 받아들였고 두 사람은 재결합을 했다.

정현수(동하 분)의 최종 공판이 열렸다. 노지욱 검사는 "연쇄적 극단적 인명경시 살인을 한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 정현수를 사회로부터 격리하기 위해 무기징역을 구형한다"고 전했다. 판사는 최종적으로 "피고인 정현수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판결이 끝나고 나서 노지욱은 법정을 나서면서 은봉희 손을 잡고 "축하해"라며 미소를 지었다. 은봉희는 이제 깨끗하게 무죄가 됐다. 은봉희는 엄마에게 가서 "진짜 이제 무죄"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평범한 연인처럼 밤새 통화를 하고 음악을 함께 듣고, 영화를 보며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노지욱은 '내가 너이고 너가 나인 것만 같은 더할나위 없는 하루하루'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은혁(최태준 분)은 차유정(나라 분)에게 "진심이었다"며 "그것도 아주 오래됐다. 마음을 돌리려고도 했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 했지만 난 이렇게 또 널 보고 있더라. 심신미약이었더라도 나좀 봐주라 유정아"라고 고백했다. 차유정은 "난 아직 내 맘을 모르겠다"며 "친구로서인지 남자로서인지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했다.

1년이 지났다. 검사로, 변호사로 치열하게 일하면서도 연인으로 사소한 것으로 다투고 화해하는 평범한 연인이 됐다. 노지욱은 '선물 같은 일상'이라고 독백했다. 노지욱과 차유정도 연인이 됐다.

늦은 밤 산책을 하던 노지욱은 "봉희야, 사랑해"라고 말했다. 그리고 반지를 선물했다. "내가 너 평생 사랑할게"라고 말했다. 이에 은봉희는 "이거 프로포즈야?"라고 물으며 "내 대답은 무조건 예스"라고 답했다. 노지욱은 은봉희에게 키스를 했고 산책을 하면서 노래도 불러주며 프러포즈를 달달하게 마무리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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