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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사귀자"···'수트너' 지창욱♥남지현, 법정 키스 후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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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지창욱과 남지현이 다시 만남을 이어갔다.

1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연출 박선호, 정동윤/극본 권기영)에서는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하는 은봉희(남지현 분), 노지욱(지창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봉희는 아무도 없는 법정에서 홀로 노지욱과의 추억들을 떠올렸다. 그 때 노지욱이 나타났고, 은봉희는 ‘당신에게 또 반하고 또 반하던 날들이었어 그리고 지금 이순간 나는 또’라고 생각하며 노지욱에게 달려가 포옹했다. 둘은 아무 말없이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은봉희는 키스를 나눈 뒤 노지욱과 꼬인 인연을 떠올리며 현실을 자각했고, 다급하게 사라졌다. 다음날 은봉희는 나지해(김예원 분)에게 자신이 겁이 많아 졌다며 후회를 드러냈다. 노지욱은 나지해의 집에 들이닥쳐 은봉희를 끌고 나갔다. 그는 민낯 몰골에 걱정하는 은봉희에게 “더러워도 예쁘다고 했잖아”라며 박력 넘치는 구애를 했다.

노지욱은 주저리 주저리 변명을 늘어 놓는 은봉희에게 “그래도 사귀자”라며 고백을 했고, 신성한 법정에서 키스를 했으니 책임을 지라 했다. 은봉희는 결국 노지욱의 고백을 받아들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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