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31 (금)

[스포츠타임] 신태용 감독 "반드시 9회 연속 월드컵 진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글 정형근, 영상 배정호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새 사령탑에 오른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당당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6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신태용 신임 A 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신 감독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신태용/A대표팀 감독]

“한국이 힘든 시기에 믿고 감독을 맡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국이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게끔 몸을 불 싸지르겠습니다.”

한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 승점 13점으로 조 2위에 올랐습니다. 3위 우즈베키스탄과 승점 차이는 1점입니다. 한국은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2경기를 남겨 뒀습니다.

[신태용/A대표팀 감독]

“남은 2경기는 조심스럽고 안정적으로 준비할 생각입니다. 실점을 절대 하지 않으면서 이기겠습니다. 1-0으로 이기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펼치면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신태용 감독은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위해 전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신태용/A대표팀 감독]

“사람들은 한국 축구가 위기라고 말합니다. 이제 희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아시아에서 절대 뒤지지 않습니다. 선수들에게 힘을 준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새 출발을 시작한 ‘신태용호’가 위기를 넘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