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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수트너’, 여전히 뜨겁다..2049시청률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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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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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정동윤)의 2049시청률이 '군주'를 넘어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수상한 파트너’(이하 ‘수트너’) 7월 5일 33회, 34회 방송분은 병원에서 봉희(남지현 분)에 이어 지욱(지창욱 분)이 기억상실증에 걸린 정현수(동하 분)와 마주하면서 전개되었다.

그러다 로펌으로 돌아온 지욱은 봉희를 향해 "공적인 휴가는 끝내라"라는 말로 다시금 자신에게 돌아오라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잠시 멀어진 둘의 로맨스에 또 다른 변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날이 바뀌고, 봉희는 은혁(최태준 분)과 함께 한 식당에 들렀다가 그 곳에서 들리던 멜로디가 현수가 자주 듣던 음악임을 파악했고, 이어 식당 액자 속에 있던 여자와 그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알아냈다. 그런가 하면 현수는 기억을 되찾기위해 졸업앨범에 살펴보다가 이내 박소영을 발견하고는 눈물을 흘렸다. 결국 기억을 조금씩 되찾은 그는 자신의 병실을 지키던 경찰들, 그리고 유정(나라 분)을 간단히 제압하고는 병원을 빠져나가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전개에 힘입어 ‘수트너’의 2049시청률의 경우 33회와 34회가 각각 4.1%와 5.5%를 기록한 것. 이는 동시간대 드라마로 각각 4.3%와 5.2%를 기록한 MBC ‘군주’, 그리고 1.4%를 기록한 KBS 2 ‘7일의 왕비’를 가볍게 제친 수치이다.

또한, ‘수트너’는 드라마 화제성 지수와 배우 화제성 지수, 그리고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꾸준하게 최상위 자리를 지키면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있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이번 회에서는 헤어질뻔 했던 지욱과 봉희를 둘러싼 감정변화, 그리고 기억상실증에서 깨어난 연쇄살인마 현수를 둘러싼 긴장감 넘치는 에피소드가 펼쳐치면서 2049시청률 또한 수목극 1위자리를 차지했다”라고 소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되며, 35회와 36회는 7월 6일에 공개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수트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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