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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수트너' 동하 기억 찾았다! 나라 폭행‥병원 탈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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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조경이 기자] '수트너' 정현수(동하 분)가 기억을 되찾았다.

5일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정현수가 깨어났다. 은봉희가 "정현수씨"라고 부르자, 정현수는 "저를 아세요?"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정현수는 다시 정밀검사를 받으러 갔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노지욱을 보고도 무심히 지나쳤다.

유정(나라 분)은 노지욱에게 "뇌출혈은 있었지만 물리적인 뇌손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노지욱은 "분명히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눈빛이었는데, 진짜 해리성기억장애거나 거짓말이거나"라고 의심했다.

노지욱은 직접 정현수를 만나러 갔다. 정현수는 "사람들이 자꾸 저한테 와서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기억이 나냐고 하는데 기억이 아무것도 안난다"고 화를 냈다.

변영희(이덕화 분)는 "정현수 그놈, 치매라는 거 사실이야? 그거 뻥이야!"라고 말했다. 은봉희는 "뻥이라고 하기엔 너무 진짜 같았다"라고 말해다.

정현수는 자신이 살인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전혀 모르는 듯 혼란스러워했다. 노지욱은 "기억이 나게 도와주겠다"며 피해자들의 사진들을 보여줬다.

은봉희와 지은혁은 정현수 사건을 계속 조사했다. 피해자들과 정현수가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한 식당에서 정현수가 휘파람으로 늘 불렀던 노래를 듣게 됐다. 그곳에 여학생의 사진이 붙어 있었다.

기억을 못찾고 있었던 동하는 졸업앨범에서 '박소영'이라는 이름과 얼굴을 보고 기억을 떠올렸고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노지욱이 다시 병실로 돌아왔지만 정현수는 이제 기억상실인 척 연기를 시작했다. 정현수는 노지욱이 돌아간 후, 형사 한명과 유정까지 폭행한 후 병원을 탈출했다.

노지욱은 뒤늦게 졸업앨범의 한 페이지가 찢겨진 것을 보게 됐고 정현수가 기억을 찾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시각 은봉희는 "정현수가 살인하는 이유를 찾았다"며 노지욱에게 전화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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