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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파수꾼’ 측 “김영광 청문회, 상상 초월 전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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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갤러리나인, 해피글로벌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파수꾼’ 김영광이 최무성을 꺾을 수 있을까.

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극본 김수은 박효연, 연출 손형석 박승우)’에서는 윤승로(최무성 분)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장도한(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도한은 대한민국 검사가 어린 아이의 생명을 방관했다는 세간의 질타를 받게 될 전망. 청문회가 재개되고 윤승로와의 2차전이 눈 뗄 수 없이 몰아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파수꾼’ 제작진은 본 방송을 앞두고 장도한과 윤승로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도한과 윤승로는 청문회에 출두하고 있다. 두 사람은 기자들에게 둘러싸여 질문 공세를 받고 있는 모습. 무엇보다 공중에서 부딪히는 두 사람의 날 선 눈빛이 시선을 모은다.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대립구도가 청문회를 향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진 사진은 청문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검찰총장 후보자에 오른 윤승로와 증인으로 선 장도한의 모습이 포착된 것.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장도한의 눈물이다. 고개를 숙인 장도한의 모습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붉게 물든 눈가, 그의 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파수꾼’ 제작진은 “청문회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게 될 것이다. 윤승로는 기세등등하게 청문회에 나타나고, 장도한 역시 최후의 일격을 준비한다. 상상 초월 전개를 예고하는 청문회의 결과를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월화특별기획 ‘파수꾼’ 27, 28회는 장도한의 폭탄 발언 후폭풍이 그려진다. 장도한이 딸의 죽음을 방관했다는 것을 안 조수지(이시영 분)는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는 대목. 뿐만 아니라 사이코패스 본색을 드러낸 윤시완(박솔로몬 분)의 끝나지 않는 악행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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