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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최고의한방' 윤시윤 삐삐 속 '22198' 비밀은 윤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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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세영-김민재의 엇갈린 시공간 삼각로맨스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침을 꼴깍 삼키게 만들었다. 더불어 윤시윤의 삐삐에 찍힌 ‘22198’의 비밀을 풀 키가 윤손하 임이 밝혀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달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의 17, 18회에서는 최우승(이세영 분)에게 8년을 묵혔던 사랑을 고백 했던 이지훈(김민재 분)의 돌직구 사랑법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유현재(윤시윤 분)이 과거에서 현재로 넘어오게 된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서는 전개가 그려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가장 먼저 현재-우승-지훈의 엇갈린 사랑이 그려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훈은 오랫동안 짝사랑 해온 우승에게 “너다. 너. 최우승. 내가 좋아하는 사람”라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하지만 우승은 이에 바로 “생각할 시간 같은 거 필요 없어. 미안 이지훈. 나한테 너 남자 아냐”라며 바로 거절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에 지훈은 굴하지 않았다. “이제부터 나도 내 마음대로 할거야. 나 너 포기 안 한다고. 거절하는 건 네 자유지만 좋아하는 건 내 자유니까”, “너랑 이제 친구 같은 거 안 해”라며 직진 사랑을 예고한 것. 이후 지훈은 해먹 같은 데서 쉬고 싶다고 했던 우승의 말을 기억하고 옥탑방 앞에 해먹을 설치하는 가 하면, 그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과일까지 준비해놓고 그를 맞이하는 로맨틱함으로 뭇 여성들의 심장을 쿵쾅이게 했다.

한편, 우승이 지훈의 마음을 거절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음이 밝혀져 안쓰러움을 유발했다. 철벽방어를 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현재에게 우승은 “내 옆에 남은 건 이지훈 뿐이야. 쟤 빼면 아무 것도 없다고. 내 옆에” 라며 그를 잃고 싶지 않아 거절했다고 밝힌 것. 이에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모해갈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때 현재는 자신의 아들인 지훈의 사랑을 돕기 위해 기회를 제공해주는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우승이 발목을 다쳤다며 자신에게 전화를 하자 현재는 “이지훈한테 이건 기회지 기회”라며 지훈에게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지훈은 회사에서 보자고 했다는 MC드릴(동현배 분)의 말에 막 집을 나서던 찰나. 이에 결국 우승은 아무도 오지 않는 산 속에 홀로 있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말미 홀로 밤중까지 산에 남겨진 우승의 상황을 알고 전력 질주하는 현재와 늦게 서야 현재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뛰는 지훈의 모습이 그려져, 엇갈린 세 사람의 로맨스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현재를 둘러 싼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서는 전개가 그려져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현재가 자신의 삐삐에 ‘22198’이라는 숫자가 찍혀 오는 시간이 전부 새벽 1시 20분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그의 시계 또한 같은 시간에 멈춰져 있음이 보여진 것. 더불어 홍보희(윤손하 분)의 휴대전화 잠금번호가 ‘22198’임이 공개돼, 비밀의 키가 보희임을 예상케 하며 어떠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뿐만 아니라 현재가 과거에 20억을 숨겨 뒀던 옥탑방 바닥이 텅 비어있는 모습이 그려져, 20억의 향방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사는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낼 '최고의 한방'은 오늘(2일) 밤11시에 19, 20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캡처)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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