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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김가연' 도움받은 김우리 "28일 악플러 고소, 법적 대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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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악플러와 전쟁을 선포했다. '고소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가연의 도움도 받았다.


김우리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통해 최근 자신의 가족들에게 쏟아진 악플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우리는 28일 밤 11시 33분께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악플러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번 신고는 서울지방경찰청으로 이관돼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 사진을 공개하고, 방송에도 출연한 김우리는 가족들을 향한 악플로 심적 고통을 겪었다. 특히 딸들을 향한 성희롱 발언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날 싫어해서 욕하는 꽈배기들도 귀엽게 봐줄 수 있고 날 향한 비아냥도 진짜 다 괜찮아'면서 '하지만 가족의 신변을 위협하며 강간을 암시하는 차마 입에 담기도 수치스럽고 치욕적인 언어 성폭력도 가만두면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고소장 접수 배경을 설명했다.


배우 김가연의 도움을 받아 더 큰 피해가 생기기 전에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그는 '어제 함께 놀라셨던, 이건 가만두면 안 된다는 수백 명의 분들이 보내주신 증거로 신속히 처리했습니다'며 앞으로도 계속된 악플에는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김우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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