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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박재정, '시력' 음원 발매 전 뮤비 선공개…감성 뮤지션으로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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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박재정이 신곡 발매를 하루 앞두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박재정은 28일 모바일 음악방송 채널 '세상에서 가장 소름돋는 라이브'를 통해 신곡 '시력'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신곡' 뮤직비디오는 가사를 풀어낸 한 편의 영화 같은 색감과 분위기로 곡의 몰입도를 더했다. 배우 오동민, 박지수가 출연했으며 두 사람은 남녀 간 설레이는 첫 만남부터 가슴 아픈 이별을 연기했다.

특히 이별 후 상대방이 자꾸 아른거리는 상황을 '모두 니 탓'이라며 늘어놓는 남자의 목소리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시력'은 윤종신이 작사하고 015B 정석원이 작곡한 발라드로 가요계 감성 뮤지션 두 사람이 오직 박재정을 위해 만든 맞춤형 노래다. 이별 후 힘든 상황을 흐릿해진 시력에 비유한 가사와 슬픈 멜로디, 여기에 박재정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지며 듣는 순간 울컥하게 만든다.

박재정은 지난 2년간 발라드에 최적화된 음색과 창법에 찾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이번 곡을 통해 힘을 빼고 맑고 착한 음색을 구현한 박재정의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노라 존스, 폴 매카트니 등 해외 뮤지션은 물론 정준일 등 국내 뮤지션과 작업한 세계적인 엔지니어 테드 젠센(Ted Jensen)이 마스터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박재정의 신곡 '시력'은 29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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