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2 (수)

'불청' 양익준, 초미니 영화 제작? "감독님 저 프리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화뉴스

ⓒ SBS 방송화면



[문화뉴스 MHN 박혜민 기자] '불타는청춘' 양익준 '불청영화' 제작에 들어갔다.

27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경남 창원의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국진은 "불청 멤버들로 영화를 만든다면?"이라고 질문하자 "이 멤버들로 영화를 뭘 만들어야할지 머릿 속에 안들어온다"라고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양익준은 혼자 방으로 들어가 노트북을 꺼내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했다. 아침 일찍 일어난 양익준은 조용히 마을 정자로 가서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했다.

초고를 마친 양익준은 숙소로 돌아와 대본을 나눠줬다. 멤버들은 캐스팅 권한을 쥔 양익준에게 잘보이기 위해 계란을 주거나 칭찬을 날렸다. 김광규는 양익준의 나이를 물어본 뒤 나하고 10살밖에 차이가 안난다며 "친구네"라고 아부했다.

이어 다른 친구들은 "전 소속사가 없다', "전 들어간지 3개월 됐다"며 앞다투어 '감독님'께 아첨에 나섰다.

이어 멤버들은 진지하게 대본리딩에 들어갔다. 김선경은 "그 짧은 시간에 시나리오를 써내는 것을 보고 '이 친구 정말 생각이 많구나' 하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국진은 "초미니 영화가 나올 수 있겠구나"라고 말했다.

양익준은 "이거보다 더 완성시켜서 다시 대본을 공유하겠다"라며 "부족하지만 한 번 영화를 찍어보면 재밌을 거 같다"라고 제안했다. 강수지는 "연습한다면 재밌는 경험이 될 거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grin17@munhwanews.com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