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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어게인TV]'당너무' 장희진, 엄정화 복수 위해 정겨운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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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수형기자유지나(엄정화)에게 강력한 복수를 예고하는 정해당(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mbc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에서는 유지나를 복수하기 위해 박현준을 선택하는 정해당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해당은 집안에서 마주친 유지나를 보며 "유지나가 박성환 사랑 받는거나, 유쥐나가 박현준 사랑 받는거랑 뭐가 다르냐"며 비꼬기 시작하면서 "당신 아들 덕분에, 당신의 운명 내 손 아귀에 쥐어지게 될거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것. 이어 해당은 "당신은 내 손으로 끝내줄거다 아주 천천히 끝내주겠다, 당신이 무너지는 모습을 내 두 눈으로 확인하겠다"며 복수를 예고하며 떠났다.

한편, 여전히 해당에 대한 마음을 잊지 못하는 경수(강태오)는 성경자(전혜선)이 해당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편지를 얻어내려 하는 사실을 눈치챈 후, 박현준(정겨운)을 찾아가 "왜 그 일에 해당씨를 끌어들이냐, 복잡한 당신 집에 얽혀 이용당하는 거 못본다"며 화를 냈다. 이어 그는 "해당씨 지켜낼 자신이 있냐, 자신 없으면 말해라"고 말한 것. 이에 현준은 "내가 자신 없으면 어쩌겠단 거냐"며 여전히 그의 마음을 의심했다.

이어 현준은 해당을 찾아가 "할머니가 그런 제안했는지 몰랐다 복잡한 집안 문제 깅들게해서 미안하다"면서 "이경수가 난리치는데 면목이 없더라"고 사과했다. 이에 해당은 "괜찮다. 현준씨 잘못아니다"면서 "왜 나같이 보잘 것 없는 애한테 정을 붙이려했나 알것도 같았다"며 그의 마음을 이해하려 한 것.

이에 현준은 "해당씨를 만나지 않았다면 세상과 화해할 생각을 못했을 거다, 절대 날 두고 먼저 떠나면 안된다"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고, 이에 해당 역시 "난 누굴 두고 먼저 떠나는거 못한다, 그런 일은 없을 거다"고 받아들이면서도 착잡한 표정을 드러내 그녀의 진심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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