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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버지가이상해’ 정소민, 이미도 母 문제로 갈등 “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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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미도와 정소민이 갈등을 겪었다.

25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에는 김유주(이미도 분)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변미영(정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헤럴드경제

변미영은 김유주가 홀로 버스정류장에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발견하고는 잠깐 이야기를 나누자고 했다. 식당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봤다는 변미영의 말에 김유주는 다짜고짜 화부터 내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들었냐는 김유주의 말에 변미영은 “적어도 어머니는 살아계셨다는 것도 알게 됐고 너희 어머니가 지금 너한테 무리한 요구를 하고 계신다는 것도 알게 됐어”라고 털어놨다. 변미영에 대한 열등감이 있었던 김유주는 “너 진짜 짜증난다. 왜 사사건건 내 비밀만 캐고 다니니? 왜 하필이면 이런 것만 보고 다니냐고”라고 소리쳤다.

참다 참다 끝내 폭주한 변미영은 “왜 상관이 없어? 그냥 시누이기만 했으면 엄마아빠한테 바로 말했을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자신을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 김유주의 태도에 변미영은 “너는 뭐가 그렇게 꼬였는데”라고 역정을 냈다. 더불어 그래도 가족이라 마음을 썼던 거라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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