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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벨라토르] 효도르 6연승 좌절…美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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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벨라토르 효도르 데뷔전으로 해당 선수 북미 무승 행진이 이어졌다.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는 25일(한국시간) 벨라토르180이 열리고 있다. ‘효도르’라 불리는 제2대 프라이드 +93kg 챔피언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1·러시아)는 코-메인이벤트에 임한 지 1분 14초 만에 펀치 KO로 졌다.

전 UFC 헤비급(-120kg) 11위 맷 미트리온(39·미국)은 효도르를 미국 4연승 후 4연패로 몰아넣었다. 자신의 승률이 1.06배 높다는 세계최대도박사로 유명한 영국 ‘윌리엄 힐’ 등 주요 22개 회사의 24일 오전 9시 배당률 평균을 사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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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효도르 데뷔전 패배 선언 모습. 오른쪽은 승자 맷 미트리온. 사진=벨라토르 공식 SNS 영상화면


효도르는 2157일(만 5년10개월26일) 만에 미국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북미 4연패를 면치 못했다. 러시아·일본 5연승으로 재기했지만, 종합격투기 6연승은 좌절됐다.

미트리온은 2002년 내셔널풋볼리그(NFL) 뉴욕 자이언츠 9경기로 프로미식축구 최상위 무대를 경험하기도 했다. MMA 세계 2위 단체로 여겨지는 벨라로트에서 데뷔 3연승.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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