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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해외축구]포르투갈·멕시코, 컨페드컵 4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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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Soccer Confed Cup New Zealand Portugal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유럽 챔피언' 포르투갈이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 토너먼트에 합류했다.

포르투갈은 25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대회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뉴질랜드를 4-0으로 대파했다.

유로 2016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포르투갈은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를 차지, 여유있게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B조 2위팀과 오는 29일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포르투갈에 뉴질랜드는 적수가 되지 못했다. 포르투갈은 전반 3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페널티킥 골로 앞섰다. 호날두의 A매치 75번째 득점이었다.

4분 뒤 베르나르도 실바(맨체스터 시티)의 골로 달아난 포르투갈은 후반 막판 안드레 실바(AC밀란), 루이스 나니(발렌시아)의 골이 터지면서 대승을 완성했다.

또 다른 A조 경기에서는 멕시코가 러시아를 2-1로 제압했다. 멕시코는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두 골을 보태 역전에 성공했다.

멕시코는 승점 7(2승1무)로 포르투갈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나 골득실(포르투갈 +5·멕시코 +2)에서 뒤진 2위로 4강에 올랐다.

내년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는 승점 3(1승2패)에 그쳐 중도 탈락했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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