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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선플과 악플사이] 초아 AOA 탈퇴 선언 "노래 실력 좋았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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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강수지 기자] 안녕하세요. 한 주의 연예가 소식을 누리꾼들의 센스 있는 댓글로 정리하는 '선플과 악플 사이'가 돌아왔습니다. 울고 웃는 연예가 소식들 가운데 누리꾼들의 감각적인 '촌철살인' 댓글은 무엇이 있는지 <더팩트>가 한자리에 모아 봤습니다. 더욱 위트 있고 독해진 '선플과 악플 사이',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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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탈퇴 선언한 초아. 초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AOA 탈퇴 소식을 담은 장문의 글을 개제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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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아, 인스타그램으로 AOA 탈퇴 선언

그룹 에이오에이(AOA) 멤버 초아(27·본명 박초아)가 그룹 탈퇴 선언 후,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32)와 열애설이 다시 한 번 불거져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내놨습니다.

초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탈퇴 소식을 담은 장문의 글을 게재, " 불면증과 우울증을 치료하고자 약도 먹어보고 2년 전부터 스케줄을 점점 줄여왔지만 피곤에서 오는 문제가 아니었기에 결국 모든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활동 중단 원인을 밝혔습니다.

이어 23일 열애설을 비롯, 각종 추측이 불거지자 인스타그램에 "연애하고 싶으면 밝히고 활동을 하면 되는 건데 왜 저의 탈퇴가 열애설과 연관 지어지는지 모르겠다"고 해명했고, 이 대표에 대해서는 "친구도 많지 않은 편이라 근래에 상대가 저에게 많은 힘이 돼준 건 사실"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얼마든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예쁜 만남 갖겠다"고 열애설을 일축했습니다.

누리꾼은 "초아 응원한다 사랑했다(pign****)" "뭘 하든 잘될 것. 푹 쉬고 하고 싶은 걸 하길(ymis****)" "AOA 하면 떠올랐던 멤버 중 한명인데 아쉽다. 앞으로 잘 지내길(sann****)" "방송을 통해서만 봤지만 인성도 되고 실력도 좋았는데 아쉽네(jill****)" "초아 빠지면 그 시원시원한 목소리는 AOA 노래에서 들을 수 없게 되는 건데(anda****)" 등의 댓글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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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심은하. 심은하는 21일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됐다"며 "최근 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됐다"고 병원 입원 소식을 알렸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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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치료 위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입원

바른정당 지상욱(52) 의원의 배우자인 배우 출신 심은하(45)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21일 심은하가 20일 새벽 1시께 벤조다이아제핀 계열 진정수면제를 과다 복용, 응급실로 후송돼 긴급치료를 받은 뒤 VIP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죠. 이에 대한 각종 추측이 쏟아지자 이날 오후 늦게 심은하는 병원 입원과 관련한 입장'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됐다"고 알렸습니다.

그는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며 "그러다 최근 약을 복용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고,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한다. 걱정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건강 상태와 대중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당대 최고 인기를 구가하던 심은하는 2001년 은퇴했으며, 이후 2005년 지상욱 의원과 결혼했습니다.

누리꾼은 "가족들이 놀랐겠다. 쾌차하라(glor****)" "정신이 건강한 자가 진짜 건강한 자(lhs7****)" "묵묵히 좋아하는 추억의 팬이 지금도 많다(heey****)"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말고 본인 행복만 생각하라(wwld****)" "힘내라(izzy****)"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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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 설리는 20일 불판 위에 올려진 장어가 입을 벌리며 부르르 떠는 것을 영상으로 촬영, 목소리를 입힌 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논란을 빚었다. /남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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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 '장어 영상' 게재 논란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장어 영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설리는 20일 불판 위에 올려진 장어가 입을 벌리며 부르르 떠는 것을 영상으로 촬영, 본인의 입으로 직접 "아 살려줘 와 살려줘"라는 목소리를 입힌 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습니다.

이는 즉시 '죽어가는 장어를 조롱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거센 비판으로 이어졌죠. 그러자 설리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장어 구이 사진을 게재한 후 "너네 장어 먹지 마 메롱"이라는 글을 남겨 또다시 비판의 불길은 거세졌습니다.

누리꾼은 "진짜 이건 아니다. 목소리 더빙까지 최악(tpdu****)""먹는 걸 가지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이런 건 왜 올리는 건지 도대체(khj0****)" "먹이가 돼 죽어가는 생물로 굳이 장난 치는 건 좀 께름칙하다(dhsi****)" "소름 돋는다(tjse****)" "산낙지도 먹고 방금 뜬 회도 먹지만 죽어가는 거 보면서 깔깔대진 않는다(pola****)"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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